‘농촌어메니티와 농촌관광’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 3층 회의실 301호에서 개최한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계획학회, 농산어촌어메니티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녹색성장의 핵심 사업으로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한 농촌관광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강어메니티와 농촌관광(김성일 서울대 교수) ▲농가민박 활성화 방안(박덕병 농진청 박사) ▲지역 향토음식을 활용한 푸드 투어리즘 개발(서윤정 대표) ▲길과 문화, 그리고 관광(정휘 한국의 길과 문화 사무처장)이란 내용으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제2부에서는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한 마을계획 사례(최우수상 수상자) ▲변산 마실길 개발(김호수 부안군수) ▲울진 숲길 개발(이규봉 울진숲길 사무국장) ▲저탄소형 농촌관광마을 계획(김상범 농진청 박사) 등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제3부는 이상영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각계각층의 전문 패널들이 참석해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한 다양한 농촌관광개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는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 30점(환경설계 20, 환경시설물디자인 10)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날인 11일 코엑스 1층 전시장에서는 ▲2010 공모전 우수작품(화판, 모형, 사진) ▲2003~2009 공모전 우수작, 전문가 찬조작품 ▲농촌어메니티자원 활용 연구 성과물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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