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목재시설물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영수 씨의 ‘Pagora H(Hexagon)’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는 ‘제1회 목재시설물 디자인공모전’ 대상에 김영수 씨(서울)가 출품한 ‘Pagora H(Hexagon·파고라 부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산목재 활용을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에는 파고라·전망대·의자·탁자 총 4개 부문에 50여점이 출품됐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을 포함 총 9점을 선정했다.

금상은 파고라 부문에 출품한 임승모 씨(서울)의 ‘처마를 담다’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팔작지붕 아래 앉아’(유준상 씨·서울·파고라 부문)와 ‘부채햇살정’(장우진 씨·서울·전망대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목재를 이용한 시설물로 전통과 현대감각의 어울림과 생활의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향후 국산목재를 활용해 제작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 작품공모를 통해 높아지는 산림휴양 인구 수요에 부응하고,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뿐 아니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재시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은 산림조합중앙회(www.nfcf.or.kr)와 목재유통센터 홈페이지(www.woo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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