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시민과 함께 공공편의 시설물인 벤치 및 의자 디자인을 개선하고자 실시한 ‘2010 벤치·의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87점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수상작 가운데 제작 가능한 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 행사에 전시한 뒤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조경신문에서는 금상을 수산한 유니버설 부문 윤학남·조현진 씨의 ‘한강벤치’와 김태민·박현우 씨의 ‘압정벤치의자’, 그린 부문 서두원·정지훈 씨의 ‘튜브(Tube)’와 전다혜 씨의 ‘에코 벤치(Eco Bench)’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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