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그린 서울 조성 및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여성이 행복한 도시, 그린 서울사업’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생활 속 탄소줄이기 사업 ▲녹색소비사업 ▲녹색나눔사업 ▲녹색 교육 및 체험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실시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친화적인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면 공모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사업 신청대상은 1년 이상 여성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여성단체ㆍ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단체(법인)당 1개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20일(금)부터 31일(화)까지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실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에 대하여 2010년 9월 중순경에 사업의 적정성과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고려하여 심사하며, 공모심사 결과는 9월 24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게 되며, 지원금액은 총 1억원으로 사업별 2천만원 규모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녹색도시 만들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사업은 향후 녹색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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