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9월 11일부터 ‘강원도경관우수건축물시상제’를 실시한다.

이번이 14회째를 맞는 이 시상제는 건축문화 창달과 건축사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경관건축 확산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87년 제1회 강원도 미관우수건축물을 선정한 이래 2008년까지 총13회에 걸쳐 111점의 우수 건축물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시상제의 응모대상은 2008년 10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사용승인된 도내 모든 건축물로 선정되는 경관건축물 설계자에게는 상패, 건축주에게는 우수 건축물패를 각각 수여하게 된다. 또한 수상작품은 향후 시·군 순회전시회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되고 이로써 경관 건축의 확산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작품접수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관할 시·군청 건축담당부서에서 가능하며, 12월 중 강원도 건축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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