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가로수 및 가로화단 병해충방제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왕벚나무 등 18종 2만여 본에 대해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방제작업은 왕벚나무와 배롱나무에 피해를 주는 왕벚나무 진딧물, 깍지벌레, 배롱나무 흰가루병, 그을음병에 대해 집중 실시한다.

특히 시는 주차차량, 상가,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도심권 시가지내는 약제 살포 시 바람 등에 의해 인체접촉, 상가 약제 유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시간대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목(木)의 건전한 생육 도모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며 “방제작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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