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임승빈)는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인공지반녹화대상을 ‘환경부장관상’까지 유치하는 등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인공지반녹화의 확대 보급 및 우수 소재와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 분야 ▲기술혁신 분야 ▲행정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부장관상’을 신설하는 등 행사의 위상이 강화됐다.

작품 분야 대상은 2005년 이후 준공된 작품으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 협력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상은 50%이상 주 공정을 소화한 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모든 협력사를 기재해야 한다.

기술혁신 분야는 개발된 제품 또는 기술이 적용된 후 1년 이상 경과된 것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개발 당사자 또는 회사가 지원하면 된다. 행정 분야는 인공지반 녹화에 기여한 기초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년도(2009년도) 실적을 평가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8월 13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1주일 간 진행하며 신청서 및 서약서와 함께 작품 설명서 10부, 도면과 사진 등의 원본파일 수록 CD-ROM 1개를 첨부해 협회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환경부장관상(대상)으로 작품 분야 1개작과 기술혁신과 행정 분야 중 1개작을 선발한다. 협회장상(최우수상)에는 작품·기술혁신·행정 등 각 분야별로 1개씩 총 3개작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한다.

심사는 대학, 연구소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할 예정이며 1차 심사인 서면심사를 진행한 후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9월말에 진행될 인공지반녹화협회 임시총회 때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홍보자료집 발간, 전시 및 홈페이지를 통한 작품홍보도 계획돼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사무국(전화 02-888-1078, e-메일 luvbing@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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