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용 국화 ‘예스모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4년부터 자체 개발한 국화 8개 신품종을 최근 일본과 중국에 품종 보호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품종보호란 새로 개발한 식물 품종에 대해 지적재산권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보호품종으로 출원하면 해당 국가에서는 이들 품종을 무단으로 재배할 수 없다.

이번에 해외 품종보호를 출원한 신품종 국화 8종은 예스모닝, 예스투게더, 예스라인, 예스데이, 예스나우, 예스타임, 예스스타, 휘파람 등이다.

품종보호 출원에 대한 결과는 올 연말에 나올 예정이다. 농기원은 또 내년에는 스텐다드국화 신품종인 ‘하이야마’등 12종에 대해서도 중국과 일본에 보호 출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농기원은 아울러 우리 국화의 세계화를 위해 화훼의 본고장인 네덜란드에서 피데스(Fides社)와 공동으로 유럽기후에 맞는 ‘예스모닝’ 등 4품종을 현지에서 시범·재배해 상품성을 평가 받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