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연천군은 찾아가는 녹색도우미사업을 위해 가로환경정비인부 10명과 장비 등을 확보하고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위험 목(木) 제거활동에 들어갔다.

경기 연천군은 산림 및 생활주변의 재해위험 나무를 제거해 주는 ‘찾아가는 녹색도우미사업’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활주변에 자생해 불편을 주는 나무들을 제거해 재해 예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또는 주택에 연접해 있는 해가림 입목 등에 대한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은 도로변 및 공공건물 주변의 재해 위험나무에 대해 주택가 및 노인세대 등 자체해결이 어려운 세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전에 위험 나무를 제거할 방침이다.

나무로 인해 일상생활 또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거나 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은 산림녹지과 녹지공원팀(031-839-2347)과 읍·면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 및 생활주변의 재해위험 나무를 제거함으로써 사전 재해예방과 찾아가는 대민행정 실천으로 군민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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