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2010년도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은 문화수도에 걸맞은 아름다운 도시경관 자원을 보전·장려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친환경적이고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응모분야는 광주시 소재의 대상물로 아름다운 도시문화 경관에 기여한 공개공지, 담장, 옥상녹화, 야간경관, 가로공원 및 쌈지공원 등 모든 경관자원이다.

공모에 참여할 시민은 현장사진과 함께 작품설명서를 작성해 광주시 서구 목련1길 11번지(치평동 1208번지) 골든빌 304호 ‘나무심는 건축인’으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방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된 건축주에게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되고, 시설물에는 기념동패가 부착된다.

시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작품심사와 전시 등을 비영리 민간단체인 ‘나무심는 건축인’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출품 작품은 오는 11월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도시건축문화제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