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우테크놀러지㈜ 유영호 대표(사진 왼쪽)와 한화S&C 이영중 상무가 LED 조명 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우테크놀러지㈜는 지난 4일 부천시 오정구 사옥에서 한화에스앤씨㈜와 LED 조명 사업 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화우테크는 ‘루미다스 시리즈’ 등 자사 LED 조명을 한화S&C에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공급한다.

한화S&C는 프로젝트 개발을 주관하고 자체 영업 마케팅 활동으로 제품 판매에 나선다.

이와 함께 화우테크는 한화S&C가 지자체 및 기업체에 LED 조명을 이용한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화우테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27일 한화 계열사인 대한생명 63빌딩 지하주차장에 업무협약과 관련한 조명 교체 시범 사업을 완료했다.

양사는 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앞으로 한화 계열사 및 협력사 사업장에도 LED 조명 교체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진화근 한화S&C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LED 조명 사업 발전에 양사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 그룹사 및 협력업체에 화우테크의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탄소배출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유영호 화우테크 대표는 “63빌딩과 같은 국내 대표적인 건물에 화우 LED조명이 설치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화S&C와 함께 LED 조명 사업의 발전뿐 아니라 이를 통한 탄소배출권사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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