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통해 사람의 숨결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세미나가 7일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에서 개최됐다.

희망제작소 뿌리센터 주관으로 연속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 철거와 재개발을 넘어’란 주제였으며, 지난달 30일 부산시의 사례를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두 번째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홉 돌을 맞이한 ‘전주한옥마을’의 공간 가치 등을 평가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희망제작소는 오는 13일 인천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만들기의 의미와 방향성 모색, 19일 대구의 재발견 10년의 과정과 대구 신택리지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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