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는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선으로 서울의 정체성 확립 및 조화로운 가로이미지를 창출하고, 보행자 시각에서의 기능성 및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반영한 표준형디자인을 정립 그리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공모대상은 공공시설물 총 3종 7타입(타입별 각 2개)으로 ▲공사장 가설사무소 3타입 ▲에스컬레이터 설치 지하철 외부출입구 캐노피 2타입 ▲민간건축물 부속 지하철 외부출입구 2타입 등이다.

최우수작 1점에는 4000만원과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 2점에는 각각 1000만원, 가작 3편에는 각 500만원이 주어진다.

당선업체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디자인위원회심의 등을 수행하는 한편 제시된 의견 등을 검토, 보완, 수정해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한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등록된 업체, 건축사법 제7조 제23조의 규정에 의한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고 건축사 사무소를 개설해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신고한 업체 등이다.

사업설명은 오는 6월1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응모신청서는 17~18일까지 등록하고, 작품은 28~29일까지 서소문청사 1동 4층 공공디자인담당관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디자인서울총괄본부 공공디자인담당관(02-6361-3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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