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에 따르면 ‘태백 검룡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태백 검룡소’는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특이하고 아름다운 지형·지질학적 경관을 이루고 희귀한 동식물상이 있는 등 검룡소와 관련된 전설이 담겨 있는 역사문화 경증지이다

문화재청은 30일간 지정 예고 기간 중 주민의견 수렴 및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검룡소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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