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울창한 산림에 보건휴양 시설을 갖춘 산림욕장이 조성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전면시행 등 국민 여가시간의 증가와 보건휴양에 대한 관심 증대로 산림휴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질 높은 친환경적인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욕장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춘천, 홍천, 평창, 양양 4개 시군에 16억원을 들여 지역별 특색 있는 산림욕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산림욕장의 숲은 피톤치드 배출량이 많은 금강소나무림으로 구성된다.
도는 지난해 산책로, 전망대, 자연관찰원, 체육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올해도 10월까지 8억원을 투자해 기존 조성지를 대상으로 이용객의 편익시설과 체육시설, 안전 로프, 목교 등 안전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국민 보건휴양을 위해 산림휴양시설의 체계적인 조성관리로 산림휴양서비스를 개선하고 특성화하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산림욕장, 보건휴양 특화
춘천·홍천·평창·양양 등 피톤치드 많은 금강소나무로 구성
- 기자명 백안진 기자
- 입력 2010.04.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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