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열릴 예정인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 참가업체 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10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이번 꽃전시회에는 해외 12개국 24개 업체와 국내 96개 업체를 유치하며 당초 목표(해외 7개국 12개 업체·국내 70개 업체)를 초과 달성했다.

꽃박람회 재단은 “화훼농가와 수출진흥협회 등 각 국 정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에 따라 기존 꽃전시회 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고, 그 결과 지난 전시회 보다 57%가 증가한 120개 업체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꽃전시회는 실내외 품격 높은 테마조경과 함께 국제꽃박람회에서 선보인 ‘국가관’을 도입, 세계의 꽃을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실·통역 지원을 통해 화훼수출의 장을 만들어 농가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꽃전시회는 4월23일부터 5월9일까지 17일간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