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잔디연구소(소장 심규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09 한국골프산업박람회 및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골프장 관리의 과학화와 신제품개발 촉진을 위해 격년제로 실시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잔디연구소가 주관하고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잔디연구소와 한국그린키퍼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27일 오전 11시에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는 골프장 장비 및 부품, 잔디관련 기자재, 골프장 관리용역, 코스설계 및 시공업체, 국산 골프용품, 기타 관련업체 등 80여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골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박람회 기간에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장비업체 신장비소개’가 킨텍스 회의실 210호에서 진행되며, 27일 12시부터는 ‘잔디학술발표회’가 킨텍스 회의실 211호에서, 28일 오후 10시부터 ‘국제세미나’가 킨텍스 그랜드불룸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국제세미나에서는 메사추세츠대 정근화 교수의 ‘미국의 한지형잔디 신병해 방제 및 달라스팟 방제법’, 서울대 김기선 교수의 ‘국내외 잔디산업 동향 및 전망’, 일본 우츠노미야대 Yasutomo Takeuchi 교수의 ‘온난화 및 환경에 대한 잔디밭 관리방안’, 중국 북경대 Deying Li 교수의 ‘중국골프장 개발현황 및 코스관리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박람회 디렉토리 1부와 국제세미나 참가비 포함해서 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잔디연구소(www.ktr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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