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남양주시, 꽃가람 공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화도읍 금남리 서종대교 아래에 ‘꽃가람공원’을 조성해 지난 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된 ‘꽃가람공원’은 1만2500㎡의 공원에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한 꽃밭과 LED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과 아트벤치가 설치됐다.

지난 2일 열린 개장식에는 시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희망근로자 수기 를 발표하기도 했다.

[개장] 전남 진도군, 항아리 수생식물공원

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진도대교 인근에 ‘항아리 수생식물공원’을 조성해 지난달 20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내면의 방치된 야산과 휴경답을 활용해 1만5000㎡ 규모로 조성된 수생식물공원은 인공연못에 연꽃 등 수생식물을 식재했으며, 항아리 인물상과 폐목재를 활용한 이색 조형물, 통나무 다리, 덩쿨식물 터널, 정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 했다.

특히 13m 대형 바지게 조형물은 국내 최대 규모로 방문객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명이 가미된 야간 경관은 진도군의 새로운 명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야생화를 보며 걷는 산책로를 조성해 관광객과 군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의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항아리 수생식물공원은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어 6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조성] 경기 광주시, 실촌읍에 생활체육공원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은 희망근로사업으로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했다.

사업비 62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생활체육공원에는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파도타기, 스텝밟기, 어깨근육풀기, 작은활차, 역기내리기 등 야외운동기구 7종과 원형의자, 등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으며, 조경수목도 식재했다.

[계획] 양양군 죽도, 해안경관 테마공원

강원도 양양군은 현남면 인구리 해변에 있는 죽도를 ‘해안경관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죽도에 있는 각종 기암괴석에는 선녀바위, 소라바위, 흔들바위 등의 이름을 붙이고, 역사성을 고증한 스토리텔링으로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죽도 경관로를 목재데크로 교체, 등산로는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로 정비하고, 정상에는 전망대와 벤치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 군부대 협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재정비] 목포시, 부흥산공원 내 폭포 개선

목포시 관문인 국도 2호선변 부흥산공원에 위치한 만남의 폭포가 새롭게 조성된다.

목포시는 2006년 폭포 조성시 사업비를 절감하고 자연친화적 인공폭포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바위면을 그대로 유지한 채 폭포 상부에 물을 공급하는 배관 부분만을 인조암으로 조성했다

하지만, 물이 떨어지는 폭포면이 시간이 경과되면서 물때가 끼고 폭포 미가동시 자연암과 인조암의 부조화로 인해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여론이 대두되어 경관개선 공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8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바위 폭포면을 인조암으로 보완하며, 공사는 이번달에 시작해 내년 2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정비] 서울 중구, 손기정체육공원 초화류 식재

서울시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기정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손기정체육공원에 숙근(여러해살이) 초화류를 식재하고 노후된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으로 재료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손기정체육공원 녹지대에 맥문동, 비비추, 옥잠화 등 초화류 9종 1만1100본을 식재했다.

또 4천7백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조명을 LED조명으로 올해 총 13주를 교체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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