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금남리 서종대교 하부에 꽃가람공원이 조성돼 지난 2일 개장했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화도읍 금남리 서종대교 아래에 ‘꽃가람공원’을 조성해 지난 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된 ‘꽃가람공원’은 1만2천5백㎡의 공원에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한 꽃밭과 LED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과 아트벤치가 설치됐다.

지난 2일 열린 개장식에는 시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희망근로자 수기 발표를 발표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꽃가람 공원은 방치된 교각하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멋진 주민 쉼터로 탈바꿈한 했다”며 “하수처리장이라는 기피시설에서 화도의 명물이 된 피아노폭포와 더불어 북한강변의 멋진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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