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 심재진)은 광화문광장 내 세종대왕상 건립을 기념하여 광장의 고유성을 제고하고 디자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공공시설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이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공모 대상은 광화문광장에 설치될 벤치, 그늘막, 플랜터, 차량 방호용 경계석 등을 포함한 종합디자인이며, 공모전 참여에 제한은 없다.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국가상징축으로의 한글’을 주제로 조선왕조 500년을 담아 낼 수 있는 역사·문화자원과 광장주변 경관과의 연계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설정했다.
접수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이다. 같은 달 14일 당선작 발표와 함께 작품전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응모 시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 A1사이즈 세로방향 프리젠테이션 보드와 위 내용들을 담은 CD를 업무시간(09:00~18:00)안에 서울디자인재단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1점 이상 응모 시 1점 당 출품 신청서를 각각 제출해야하며 1인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 및 출품신청서 다운로드는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하면 된다.
광화문광장 ‘한글’ 시설물 공모
서울디자인재단, 벤치·그늘막·플랜터·경계석 등 ‘ㄱㄴㄷ’ 형상화 작품
- 기자명 양승훈 기자
- 입력 2009.12.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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