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수분수(UN빌리지)


“인간이 자연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하여 항시 즐거운 만남을 통한 대화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0여 년 수경시설 전문기업으로 외길을 걸어온 (주)서일워터플랜 심갑섭 대표의 한결같은 기업정신이자 비전이다.

국내 수경시설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주)서일워터플랜은 사람과 환경의 아름다운 조화를 예술적으로 창조하는 이념으로 오랜 노하우와 전문화 된 조직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 및 완벽한 책임시공, 철저한 유지보수 관리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왔다.

이미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63빌딩 음악분수를 시공해 수경전문 업체로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각종 관급공사와 올림픽공원 음악분수, 대전엑스포 음악분수, 서울랜드 음악분수, 과천경마공원, 한국은행, 제주도 월드컵경기장 외 수많은 분수설비공사 및 관수설비공사를 성공리에 마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서일워터플랜의 땀과 노력에 의한 축적된 노하우는 수경분야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겨룰 수 있을 만큼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수경시설에 사용되는 주자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자체 기술력과 선진국 수경시설 전문회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 서일의 한발 앞선 수경관련 제품과 기술력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난관을 극복해 오면서 온몸으로 체득한 자산이다.

설계도면대로 공 들여서 시공했는데 분수시설에서는 표출이 안 되었을 때의 허망함, 초기에는 음악분수를 설치한 후 전자기기 오작동으로 구현이 안 되었을 때 등 당장 눈앞에 닥쳤던 시련 극복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져 보다 좋은 제품개발과 기술력을 낳는 밑거름이 된 것이다.

설계에서부터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영업관리 전략은 종합예술이라 불리는 조경분야 중 수경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케 했다.

심 대표는 국내 수경업계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될 문제점도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검증되지 않은 신제품 적용으로 인한 하자가 발생한다든가, 단순히 눈으로 보기에만 좋은 시설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수질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면서도 사람들에게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으로 시공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일워터플랜은 기술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친환경 마인드를 교육시키고 있으며, 아울러 시설관리자들의 관리소홀로 인한 작동 미숙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한 관리숙지 등의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녹색성장이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국내 수경시설 업계는 기술개발을 통한 친환경적인 시설 제공과 수경시설 업체 상호간에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면 시장전망은 상당히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일워터플랜의 주력 아이템은 일반적인 분수시설에 종합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Creative Water,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분수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과 레이저빔을 이용해 종합영상을 표현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이른바 3세대 ‘Creative Water Fall’을 1년여 시험과정을 거쳐 상용화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1세대 Water Fall이 텍스트, 도형, 기호 이상의 비주얼을 보여주기 어려웠지만, 이 제품을 통하면 그래픽이미지, 기업CI, 사진이미지(사람의 얼굴)까지도 구현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비주얼아트를 구현한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워터폴 제작이 가능한 국가나 업체는 3-4개국가 5개 업체 이내이며 아직까지는 일반인이 접하기에도 생소한 분수시스템이다.

1세대 워터폴은 상업적인 목적보다 예술성을 강조한 일종의 설치예술이었다.
반면에 아트그래퍼, MIT 출신의 프로그래머, 특수 분수 연출가 등이 참여한 신개념 3세대 워터폴은 분수제어 기술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 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만큼 분수 업계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곧 세계를 향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서일워터플랜의 심갑섭 대표는 “현대사회에서는 날이 갈수록 모든 산업과 주거공간이 친환경적인 요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서일워터플랜은 앞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친환경적, 미래 창조적인 수경시설의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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