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15년동안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하던 곳이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됐다. 쓰레기매립으로 훼손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타 도시를 벤치마킹 한 후 체육활동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립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매탄가스를 활용한 온대식물원이 이달 말 개장할 예정이며, 내년에 착공하게 될 습지원은 역시 매립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를 정화해서 활용할 계획으로 친자연적인 공원의 모습을 갖춰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의 인적이 끊겼던 곳에 어린이들 웃음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한 금산군 ‘이슬공원’을 둘러보자.
사업개요
사업명 : 이슬공원 조성공사
사업기간 : 2008. 12~2009. 7.
면적 : 4만6000㎡
사업비 : 20억원
발주처 : 금산군
설계사 : 장맥엔지니어링(대표 백진기)
시공사 : 삼광건설(주)(대표 이우재), 태산건설조경(대표 박태성)
[화보]쓰레기매립장에 피어난 '이슬공원'
- 기자명 배석희 기자
- 입력 2009.10.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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