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15년동안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하던 곳이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됐다. 쓰레기매립으로 훼손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타 도시를 벤치마킹 한 후 체육활동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립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매탄가스를 활용한 온대식물원이 이달 말 개장할 예정이며, 내년에 착공하게 될 습지원은 역시 매립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를 정화해서 활용할 계획으로 친자연적인 공원의 모습을 갖춰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의 인적이 끊겼던 곳에 어린이들 웃음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한 금산군 ‘이슬공원’을 둘러보자.

사업개요
사업명 : 이슬공원 조성공사
사업기간 : 2008. 12~2009. 7.
면적 : 4만6000㎡
사업비 : 20억원
발주처 : 금산군
설계사 : 장맥엔지니어링(대표 백진기)
시공사 : 삼광건설(주)(대표 이우재), 태산건설조경(대표 박태성)

▲ '기념의 숲' 생일, 결혼기념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 나무를 식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청만 하면 주민 누구나 기념식수를 할 수 있다.

▲ '중앙휴게광장' 공원중앙에 조성된 휴게광장에는, 조그만 무대와 함께 나무의자를 설치해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편백나무 산책로' 피톤치드 발생량이 가장 많다는 편백나무로 산책로를 조성해 휴식은 물론 숲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 '미로원' 측백나무를 이용해 조성한 미로원은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해준다.

▲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동물원' 공원 중앙에 작은 동물원이 마련됐다. 유아 및 어린이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작은 동물원에는 잉꼬, 토끼, 다람쥐 등을 볼 수 있다.

▲ '즐거움을 주는 조형물' 공원을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인 작은 원두막, 지게, 수레 등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 '다양한 모양의 수목경계목' 붕어, 별, 하트, 꽃무니 등 다양한 모양의 수목경계목을 눈여겨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 금산군쓰레기매립장이 체육 및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금산의 특산품 인삼조형물.

▲ 금산군쓰레기매립장이 체육 및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국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 금산군쓰레기매립장이 체육 및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 금산군쓰레기매립장이 체육 및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사람만이 이용하는 공원이 아닌 새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다.

▲ 금산군쓰레기매립장이 체육 및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공원 곳곳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 금산군쓰레기매립장이 체육 및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대나무길을 따라 오르는 전망대.

▲ 금산군쓰레기매립장이 체육 및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대나무길

▲ 금산군쓰레기매립장이 체육 및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공원에 설치된 금산의 특산품 인삼조형물.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