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국토 조성을 위한 ‘수변공간 디자인 국제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시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열린다.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친환경 녹색성장에 발맞춰 수변공간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더 나은 국토 환경 조성을 위한 수변공간 디자인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수변경관 디자인의 새로운 경향(Shimatani Yukihiro, 규슈대학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암스테르담 도시개발과 수변공간계획(MirjanaMilanovic, 암스테르담 도시계획국 수석디자이너) ▲우리나라 수변공간재생 현황과 과제(민범식,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전략센터장) ▲친환경 수변공간 디자인 원칙과 프로세스(조준배,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설계연구실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수변공간 조성 사례 발표와 더불어 한국 수변공간 디자인의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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