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 직접 평가할 수 있는 ‘녹색성장 종합평가지수’가 발표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현구)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김석준)은 최근 공동연구를 통해 ‘녹색성장 종합평가지수’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녹색성장 종합평가지수는 OECD 30개국과 우리나라 16개 지방자치단체를 각각 비교분석해 녹색성장 전략의 실행정도와 보완점을 도출했다.

한림원과 정책연구원은 13일 오후 서울시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녹색성장전략과 녹색성장 종합평가지수의 개발’을 주제로 제58회 한림과학기술포럼/제308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형국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박성현 서울대 교수(한림원 미래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가 주제발표자로 나서며, 김경민 한양대 교수와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이준식 서울대 교수, 이지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정경택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기술산업팀 국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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