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재수 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재단의 출범은 우리 농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경쟁에서 우리 농업 전체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농업인과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실용화 촉진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재단 초대 이사장에는 전운성 강원대 교수가 임명됐다.

전 이사장은 강원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일본 큐슈대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9년 3월부터 농업자원경제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통상분과위원, 캄보디아, 리오스 등 개발도상국의 농촌빈곤 퇴치를 위한 전문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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