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한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교수와 ‘칼의 노래’를 쓴 작가 김훈씨 등이 한국수자원공사 ‘창조문화환경추진위원’에 위촉됐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는 지난 6월 착공한 경인 아라뱃길 주변을 세계적 수준의 친수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10명의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창조문화환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창조문화환경추진위원회는 경인 아라뱃길 사업에 대한 총괄적인 자문기구로, 아라뱃길 주변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아름다운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역사·경관·디자인·미술·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은 ▲조경·경관 분야=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배정한 서울대 교수 ▲문화 분야=김훈 작가, 송도영 한양대 교수,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 박은실 추계예술대 교수 ▲역사 분야=조법종 우석대 교수 ▲미술·영상 분야=최승훈 인천시 아트플랫폼 관장,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 ▲건축 분야=김일현 경희대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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