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 통합 한국토지주택공사 출범에 따라 임기를 마치게 되는 이종상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토지공사의 무궁화 보급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무궁화보급협회(회장 박상수)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종상 사장은 “이제 무궁화 심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에 토지공사는 조경시방서에도 명기했다”면서, 향후 다른 기관에서도 무궁화 사랑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금자리주택 사업에 있어서도 ‘무궁화’를 선도 브랜드로 내세워 조성한다면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동안 이종상 사장은 공사의 상징꽃으로 무궁화 선정, 각종 신도시·혁신도시 등에 무궁화 테마공원과 랜드마크 꽃길 조성을 계획하는 등 ‘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을 벌여왔고, 지난 달에는 산림청과 무궁화 협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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