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SGPD)’ 인증 신청을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인증 대상은 벤치와 그늘막, 휴지통,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물과 각종 도로표지판 등 공공 시각매체다.

심사기준은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에 대한 준수 여부를 비롯해 기능성, 경제성, 지속가능성, 장소성, 환경친화성, 창의성, 심미성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한다.

선정된 제품은 서울시의 해치 인증마크 사용권한 2년과 디자인서울 홈페이지 상시 전시를 통한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과 제출양식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또 인증에서 탈락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진단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서울클리닉(Design Seoul Clinic)제도’ 시행에 앞서 디자인닥터 pool 구성을 위한 디자인닥터를 25일까지 모집한다.

디자인닥터는 제품/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환경/조경디자인, 조명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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