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소득 3만불 대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내 도시농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시농업연구회(가칭)’ 창립 및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수 농업진흥청장을 비롯해 녹색성장위원, 서울부시장, 경기부지사, 관련학회, 협회,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선언문 낭독 및 상징슬로건 공포 등 새 출발을 다짐했다.
도시농업연구회 관계자는 “현대의 도시는 문명의 발달과 함께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 쓰레기문제, 아토피, 열섬화, 사회적 소외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도시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수단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농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실천을 위해 도시농업연구회에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연구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