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서울시가 공원녹지 정책 및 디자인 분야와 도시환경 디자인을 계획하기 위해 ‘제5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를 오는 27일(금)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조경(계획/설계), 조경(시공), 조경(식물/식재), 원예, 산림으로 총 5개 분야이다.

이번 ‘제5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공공조경가 40명과 자문단 20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조경가 20명과 자문단 20명은 학계와 관련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되고, 나머지 공공조경가 20명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공공조경가의 주요역할은 공원녹지 비전, 정책방향 및 주요 사업 자문, 공원문화 활성화 등 자문, 공원녹지 시민참여 및 안전관리에 관한 자문, 공원녹지 시설 및 디자인 자문, 공원녹지사업에 대한 MP 참여, 공원녹지사업에 대한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자문, 공원녹지사업 관련 프로젝트 참여, 도시계획 등 타 부서 협의에 따른 자문 등이다.

응모자격은 대학에서 모집분야와 관련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 조경·원예·산림 등 해당분야 기술사사무소의 등록을 한 기술사로 3년 이상 종사한 자, 해당분야의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자, 건설기술진흥법에서 인정하는 특급기술자, 공공기관 또는 국제현상 공모 당선자, 도시환경디자인 관련 종합계획의 수립 및 설계과정에 참여 실적이 있는 자 중 어느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27일(금)까지 응시원서 및 제출양식을 작성해 시 공원녹지정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공원녹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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