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우리나라 계절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가을이 강원도 일대를 알록달록 오색향연으로 물들이고 있다.
형형색색은 온통 산하를 덮었고 그 안에서 사람들은 감동적 환희에 빠져 연신 감탄사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아내를 위해 지난 30여년 동안 은행나무 숲을 가꾸면서 입소문으로 퍼진 홍천 은행나무 숲은 10월 한 달동안 개방되는 가운데 세상을 노랑으로 물들였다.
은행나무 숲 계곡을 따라 이어진 달둔길에는 코스모스와 국화가 꽃길을 만들어 반기고 있어 11월 초 절정의 시기에는 등산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