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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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2024년 목동열병합 발전소를 폐쇄하고 마곡열병합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에 반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이 ‘2019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2일차가 진행되는 27일(금) 보타닉홀에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환영사를 시작하는 순간 청중에서 한 사람이 “질문이 있다”는 말과 함께 20여명의 사람들이 “열병합 시설이 웬말이냐!”라며 발표장 무대로 몰려 나가 통곡을 하기 시작했다.

2일차 심포지엄에서는 원래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영사를 하기로 했으나 김원이 정무부시장이 대신하면서 시장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한국조경신문]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혼란을 피해 회의장을 나서려 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막아서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회의장 밖에서 논의를 하자며 이동을 권했으나 시민들이 막아서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서울식물원 도서관에 대피해 있는 김원이 정무부시장과 협의를 하고 있는 사이 외부를 둘러싼 시위 시민들   [사진 지재호 기자]
서울식물원 도서관에서 김원이 정무부시장과 시위 시민들이 협의를 하고 있는 사이 외부를 지켜 서 있는 시위대들.  [사진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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