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조경학과 입학정원이 40명에서 5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동아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학년도에 조경학과 정원을 4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하고, ‘석당인재학부’와 ‘의약생명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5천1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내용의 대학정원 조정안을 지난 12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5천1명중 정원 내 모집계획 인원은 4천581명이고, 정원 외 모집은 420명이다. 수시모집은 3천152명, 정시모집이 1천849명이다.

정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가’군 수능 100%, ‘나’군 학생부 50%·수능 50%로 2009년도와 같다.

40명 정원의 석당인재학부와 50명 정원의 의약생명공학과, 150명 정원의 국제학부를 신설한다.

또한, 간호학과 정원은 6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하는 반면, 무용학과(26명->21명), 식품영양학과(90명->65명), 관광경영학과(130명->110명)는 감원한다.

동아대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 등을 대비하고 우수한 신입생 유치를 위해 학과를 신설하고 정원 조정을 하는 등 체질변화를 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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