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으로 출마한 박율진 전북대 교수
차기 회장으로 출마한 박율진 전북대 교수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제21대 회장에 박율진 수석부회장(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이 단독 출마했다. 수석부회장은 최종희 학술1부회장(배재대 교수)이, 감사는 노송호 상임이사(SH공사 부장)가 각각 단독 출마했다.

박율진 후보자는 출마소견서에서 행동하는 학회, 교류하는 학회를 만들고, 당면한 과제를 극복을 통해 전통조경의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5가지 공약을 내놨다.

공약은 ▲한국전통조경학회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추진을 통해 학회 비전 제시 ▲한국전통조경 문화강좌 개설로 실무교육 및 교육지원 강화 ▲전통조경분야의 설계‧시공‧식물관리 등 실무교재 개발 통한 산학협력 체제 구축 ▲주제별 국내외 학술답사 기능 보강, 회원네트워크 강화 ▲자격시험 조경사 과목 폐지 법안 저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이다.

박 후보자는 “함께하고, 교류하고, 공감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입후보한 최종희 배재대 교수는 “수석부회장으로서 직무에 헌신하고, 차기회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해 학회 목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소견서를 통해 밝혔다.

한편,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차기회장 및 수석부회장, 감사 선거는 오는 5월 3일(금)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열리는 ‘2019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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