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마을 (사진제공:한국조경신문DB)
파주 헤이리 마을 (사진제공:한국조경신문DB)

 

[Landscape Times 최영환 인턴기자] 파주시는 이웃과 함께 정원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3회 개인 정원 콘테스트 정원 투어링’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정원 투어링은 파주시의 16개 읍면동의 53곳에서 마을정원, 희망꽃밭, 참여정원, 가로수 길, 수목원과 공원 등을 테마로 투어링이 진행된다. 더불어, 심학산 먹자촌, 헤이리 예술마을, 운정 한울마을 카페거리, 파주맛고을음식문화거리 4곳에서는 다양한 정원과 가로수 길의 볼거리와 함께 또 다른 먹을거리와 문화를 제공한다.

 투어참가자는 파주시 누리집(https://tour.paju.go.kr) 및 읍면동에 비치돼있는 리플렛을 참고해 무료로 자율적 방문 및 관람을 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개인 정원 콘테스트에 참가한 참여정원 21개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 선정 및 수상을 했다. 참여정원 수상작 대상은 ▲파주읍 봉서산로 225번길 53 "늘~설레임" ▲서패동 243-6 "아이노스" 2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선정된 참여정원은 투어링이 추진되는 동안 방문객에게 상시 개방되며 파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파주시 공원녹지 관계자는 “상가정원이나 주민정원에 방문한 주민들이 올해는 놀랄 만큼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정원훼손도 적어졌다.”며 “올해는 수상작들이 전문가 단계의 작품수준으로 느껴져 상당히 놀랐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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