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사)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임상규)가 ‘제18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연환경대상’은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시민참여의 계기를 높이고, 대국민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마다 마련한다.

이번 공모는 복원사업부문과 설계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우선 복원사업부문은 최근 3년 이내 사업이 완료된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 관련사업을 대상으로 ▲국비의 보조 및 지원을 받지 않은 사업의 ‘일반분야’ ▲환경부 등 정부기관에서 국비를 보조・지원받은 사업의 ‘국비지원분야’ ▲NGO단체가 참여한 사업의 ‘시민참여분야’로 나눠진행한다. 설계부문은 일반분야와 학생분야로 구분한다.

응모자격은 복원사업부문은 설계자, 시공자, 시행자 등 모두 가능하며, 신청자는 세 기관 중 한 곳에서 대표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협회 사무국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로 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도서를 바탕으로 예비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복원사업부문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 1팀을 선정해 상장과 기념판,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복원사업부문 6팀과 설계부문2팀, 우수상은 복원사업부문 3개 팀과 설계부문 4개 팀을 각각 선정해 상장 및 기념판 등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복원협회 사무국(02-598-92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