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국립순천대 정원문화산업학과(학과장 김도균)와 순천시 상서면이 ‘상사호 보호 및 이사천 힐링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9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태 전남도의원, 서정진 순천시의원을 비롯해 상사면 주민, 순천대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사호의 보호, 이사천 힐링길 조성,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김도균 순천대 교수가 ‘상사면 이사천 조성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 교수는 “이사천을 후손에게 온전한 자연문화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이사천의 현황을 제대로 보고, 선진적인 비전과 목표설정을 담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주민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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