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a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서울시가 ‘2018년 좋은 간판 공모전’을 연다.

시는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2018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설치된 간판 중 우수 간판 디자인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여 공유함으로써 서울시내 옥외 광고물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분야는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 ▲간판개선 지역 부문 등 3개 분야다. ‘좋은 간판’ 부문은 서울시내 적법하게 제작·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점포주,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창작 간판’ 부문은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 없는 간판으로 참가 자격의 전국 누구나 가능하다.

아울러, ‘간판개선 지역’ 부문은 2017년 간판개선지역 사업을 완료한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좋은간판 누리집( http://goodsign.seoul.go.kr)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좋은간판 및 창작간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 및 상장이 주어진다. 이외 최우수상, 우수상 등 17점을 선정해 총 14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간판개선지역 부문은 서울시 자치구 대상으로 총2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시 간판개선 사업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될 수 있으며, 10월 시상식 이후 서울시청, 서울 시민청, 자치구 등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좋은간판 누리집에도 공개한다.

응모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좋은간판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70-4156-2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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