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8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250명을 채용한다. 그 중 조경직은 일반 5명, 고졸 2명 등 총 7명을 공채한다.
LH는 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하여,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LH의 주요사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일반공채의 경우 조경, 토목, 도시계획, 환경, 건축 등이며, 고졸공채의 경우 조경, 토목, 건축 등이다.
LH는 2012년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면접시 통
일된 면접티셔츠를 제공하는 토탈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했다.
따라서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력, 출신지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야 하며, 자기소개서 작성 때도 학교나 출신지 등을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 전형으로 이뤄진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5월 19일, 면접은 6월중에 실시한 후 7월에 인턴으로 채용한다.
자기소개서는 업부별 직무기술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경험이나 경력, 역량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며,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지식을 물어보는 직무수행능력평가 그리고 인성검사로 진행된다.
면접은 1차에서 PT·토론·질의응답 등 직무수행능력면접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 등 지원자의 직무수행 역량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2차 면접은 인성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이 LH에 적합한 가치관, 인성 등을 갖췄는지 평가하게 된다.
LH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면접 평가위원 50%를 전문 외부위원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누리집(www.lh.or.kr)을 참고하거나, 콜센터(02-2286-396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