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대 한국조경수협회 회장 <사진 지재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회장 이강대)는 23일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0여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강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의 조경수 수요의 급감을 대응하기 위해 대중국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올 상반기 중 전남 순천에 수목 및 자재유통 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경수생산자발전포럼과 조경수재배자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보교류를 통해 우수한 조경수를 생산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진 지재호 기자>

아울러 격려사는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 국장이 김재현 청장을 대신해 전달했으며, 배정호 한국산지보전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조경수협회의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진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지회장으로는 이재홍 (주)에코벨리 대표(서울지회장), 송대영 대영조경 대표(대전·세종·충남동부지회장), 박상건 (주)우리엔지니어링 대표(울상지회장), 김승철 태림조경 대표(제주지회장)가 위촉됐다.

신임 이사에는 윤종규 수복나무시장 대표와 배덕호 (주)태원조경개발대표가 위촉됐다.

2018년 사업계획(안) 건에서는 회비에 의존하는 현재의 세입구조 개선을 위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조경수 생산자재 유통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과 국비지원을 통해 조경수 재배과정 교육 추진, 조경수 해외시장조사단 연수, 국가공인 조경수조성관리사 관리 등을 확대 강화키로 했다.

▲ <사진 지재호 기자>

 

▲ <사진 지재호 기자>
키워드
#조경 #산업 #산림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