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경기장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탈바꿈
잠실주경기장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탈바꿈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8.01.29
  • 호수 4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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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지명초청공모 시행…당선작 1팀 기본·실시설계권 부여
▲ 잠실종합운동장 조감도

잠실 주경기장이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88서울올림픽의 상징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오는 25년까지 국제 스포츠 경기는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스트리트몰 형태의 판매시설과 올림픽 전시관, 생활체육시설이 어우러진 ‘도시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주경기장 남측에는 135실 규모의 유스호스텔이 들어서 원정팀은 물론 청소년, 기업체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보조경기장은 주경기장쪽으로 가까이 이전해 조성하고, 지하에는 주차장과 전문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외 건축가 8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지명초청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주경기장 일대 14만 4800㎡(연면적 18만 9216㎡)를 대상지로 하며, ▲주경기장 리모델링 ▲보조경기장 이전 신축 ▲유스호스텔 신축 등에 대한 설계안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에 참가하는 지명초청 8개 팀은 지난 2015년 실시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에서 87: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지명 초청팀은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Kyu Sung Woo (Kyu Sung Woo Architects Inc, 미국) ▲Richard Plunz (Columbia University, 미국) ▲Junkyeu Song (POLYMASS, 미국) ▲(주)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Caramel architeckten zt-gesellschaft m.b.h (오스트리아) ▲플래닝코리아 등 8개 팀이다. 최종 당선되는 1개 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7팀에 참가보상비를 지급한다. 2등 1팀은 3000만 원, 3등 1팀에 2000만 원, 나머지 5팀에 각각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심사는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기술위원회의 기술검토 등을 거쳐 오는 5월 17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2월 1일까지 이며, 작품접수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접수로 하면 된다.

 

배석희 기자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배석희 기자님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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