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도시 공공 공간 장소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 경기도시공사>
▲ 제안 대상지 <사진제공 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공사 창립 20돌을 맞아 ‘미래도시 공공 공간 장소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미래 20년을 대표할 도시공원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시공사는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수용자 중심의 공공 공간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 제안 내용은 ▲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중심광장 조성 방안 ▲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중심광장 조성 전략 및 프로세스 ▲ 공간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운영관리 및 프로그램 제시 ▲ 1, 2차 응모내용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되 2차 응모내용은 1차 응모내용을 심화, 발전시켜 패널 및 동영상 (UCC, PPT 등)으로 제작해야 하는 사항들이 포함된다. 

아이디어 제안 대상지 면적은 약 1만1400㎡로 복합행정타운 및 복합쇼핑몰, 컨벤션센터, 호수공원 등으로 둘러싸인 광장(또는 공공공지)을 주요 대상지로 하며 대상지 일대의 주요 기반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과 연결되는 공간들을 포함 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나눈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상위 10팀만이 2차 심사에 나갈 수 있다. 2차 심사 때 응모자는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50명으로 구성된 2차 평가단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1차 참가 등록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고,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제출물로는 A4용지 9장 이내의 아이디어 제안서다. 전체 응모작 중 10팀은 2차심사 진출팀으로 진출하고 10팀에게 장려상을 준다. 

2차 참가 등록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고 작품 접수 기간은 11월 20일까지다. 11월 29일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A0 패널 및 3분 내외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아이디어 제안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전자우편(gpark@gico.or.kr)으로 접수한다. 

당선작품 20팀에게는 1등(1팀) 2000만 원, 2등(1팀) 1000만 원, 3등(3팀) 각 500만 원, 가작(5팀) 300만 원과 장려상(10팀) 50만 원의 상금을 준다. 

1차 당선작 발표는 새달 30일 경기도시공사 누리집에 공지하거나 개별 통지하고 2차 심사 및 최종 당선작 발표는 11월 29일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누리집(www.gico.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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