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는 위치기반 경관사진을 제공하는 온라인페이지를 운영중이다.(출처: 대구광역시 도시경관 홈페이지)

대구시의 아름다운 도시경관사진을 사용하여 이에 따른 위성기술을 이용한 위치 제공 서비스를 제공 하는 대구 도시경관 누리집이 화제다.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이 ‘대구도시경관 누리집’ 에는 시민들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천 이벤트도 생겨났다. 대구 경관 자원 100선 후보대상지를 9월 15일까지 추천 받는 것이다.

대구 도시경관 누리집을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대구시는 경관기록화사업의 하나로 도시경관 누리집(http://daeguview.daegu.go.kr)을 구축, 대구의 도시경관 사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한눈에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이는 도시와 환경이라는 주제가 어우러져 시민들 관심을 끄는 데에 성공적인 케이스라는 평가이다. 이로 말미암아 조경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 할 수 있는 좋은 기제가 될 것 같다는 것.

화제의 대구도시경관 누리집은 ‘대구경관자원 52선’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대구의 자연·역사·도시·야경 등의 사진 자료를 감상하고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는 8월부터 이루어졌다. 9월 현재 보다 업데이트된 공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여 경관사진을 온라인 지도와 연계해 위치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해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쉽게 위치와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경관자원을 방문하는 데 한결 쉬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시는 시행 중인 경관 사업 정보, 경관 선호도 설문 조사 등 다양한 콘텐츠도 누리집에 추가했다. 시민들 의견을 수렴해 도시경관 누리집의 도시경관 자원을 추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대구 경관자원 100선’ 후보대상지를 9월 15일까지 추천을 받고 있다. 후보 대상지 추천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전자우편(enter29@korea.kr), 또는 우편(대구시 북구 연암로 40 대구시청별관 5층 도시디자인과 대구 도시경관 100선 담당자)을 통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대구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에 관련해 대구시 문희찬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 경관에 대한 온라인 및 현장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대구 도시경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겠다”며 “아울러 도시경관기록화 자료는 도시이미지 개선과 경관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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