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영 작가 <사진 박흥배 기자>

졸업 후 취업한 설계회사에서 다양한 스케일의 설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때 나에게 맞는 스케일은 정원임을 알았다. 그래서 정원 쪽으로 일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좀 더 공부했다. 그리고 같은 전공을 한 신랑이랑 의논 끝에 부산으로 내려와 정원 설계&시공 일을 하고 있다.

정원 공부를 시작한 이 후 우리나라에도 많은 가든쇼들이 오픈하면서 코리아 가든쇼를 포함한 경기정원박람회, 순천정원박람회 등을 구경 다녔다. 그때 언젠가 우리도 한번 출품하자라고 했었다.

부산에 내려와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정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어느 정도 경력도 쌓였고 우리 회사도 홍보할 수 있을 기회가 될 거 같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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