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이나 길을 다니다보면 우리는 안내판을 자주 만나게 된다. 자신이 가고자하는 방향, 그 방향에 어떤 건물이나 어떤 테마가 있는지 확인할 중요한 거리 내비게이션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주)어소시에이츠 엘작(대표 이용국)은 거리 내비게이션으로 지칭되는 안내판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통합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법인 설립된 엘작의 출발은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디자인된 기둥구조 시스템 특허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서 출시하는 제품들은 그야말로 획기적이라 할 만큼 독특한 아이디어와 시인성 높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확한 방향성 제시
엘작의 기둥구조 시스템 기본구조를 살펴보면 유닛으로 돼 있어 조립이 매우 간단하다. 여기에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무게도 가볍다. 그렇다고 강도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에 따른 보강이 충분히 이루어졌기에 강도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다.
목재와 달리 간편하게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내용 보드를 비롯해 방향 안내용 보드, 행사 진행을 위한 배너 설치도 한 곳에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피스 박음을 위해 구멍을 뚫을 필요도 없다.
여기에 기둥은 스티커 부착 방지기능이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광고 스티커 부착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다.
기둥의 색상도 기본 진회색부터 은백색, 돌담회색, 삼베연미색, 단청적색 등 맞춤형으로 설치가 가능해 지역에 따라 동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질감을 주지 않는다.
이 제품의 확실한 결정체는 기둥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방위 360도 36각의 구조로 돼 있어 정확한 진행 방향성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원형 기둥 구조로 하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질문을 할 수 있겠지만 피스를 수십 개씩 기둥에 박을 생각이라면 상관은 없겠다.
엘작의 기둥구조는 마치 톱니바퀴처럼 각이 나있다. 때문에 천재지변이나 아이들 장난으로 방향이 틀어지는 일은 없다. 방향이 틀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등산객이 정확한 방향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입체 안내지도의 결정판
엘작의 디자인 제품들 특징은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지역 안내지도를 나타내는 안내판도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도에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안내판 자체로 정확한 방향성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제품들과 차별성이다.
최소 2개 이상의 보드를 적용하여 안내판의 활용을 다양화 시킬 수 있고, 모서리 및 굴곡이 있는 장소에 안내판을 직선형이 아닌 다양한 상황에 맞게 변형 연결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안내판도 하나의 모듈처럼 몇 개의 안내판을 이어 조립이 가능하고 어떤 형태이든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체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여기에 몇 개의 기둥을 추가한다면 안내판을 이용해 지형을 나타내거나 방향을 나타낼 때 확실한 입체감을 표현해 줄 수 있다. 단순히 하나의 지도형태로 나타내는 것보다 거리감도 예측가능하게 해 주기 때문에 막연한 거리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보드 및 도안도 항공촬영된 실사부터 음각, 양각, 시트지 부착, UV인쇄 등 가공이 가능해 표현의 한계를 없애 설치의 편리성도 뛰어나다.
자연을 활용한 LED 안내판
등산을 다니거나 여행지를 다니다보면 시간이 늦어지면서 저녁에 안내판을 접할 때가 있다. 이 경우 주변에 전등이 있으면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가까이 가지 않으면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밝지는 않다.
만약 안내판 자체에서 불이 밝혀진다면 어떨까? 엘작의 LED 안내판은 다양한 표현이 가능 것에 더해 태양광 모듈을 적용시켜 낮에는 태양빛을 충전해 두었다가 저녁에는 빛을 발생시켜 지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우 단순하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태양광 모듈은 언제든 앞 뒤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기 때문에 태양의 위치 변화에 구애를 받지 않고 충전이 가능하다는 편리성도 제공하고 있어 자연 에너지를 적절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엘작 안내판을 사용하고 있다면 태양광 LED모듈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호환성도 뛰어나 불필요한 재제작에 따른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주)어소시에이츠 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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