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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승] 바다로 곧바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 해안폭포
<제주편> 서귀포 정방폭포(명승 제43호)
[425호] 2016년 12월 06일 (화) 19:54:55 e뉴스팀 news@latimes.kr
   
▲ 정방폭포 <사진제공 문화재청>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는 한라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리는 애이리내(정방천) 남쪽 끝에 있는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폭포로 그 희소가치가 매우 크다.

정방폭포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해안 절벽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높이 23m, 폭 8m, 깊이 5m 규모의 돌출형 폭포다. 특히 폭포 주변으로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암괴와 주상절리가 절경을 이룬다. 폭포 상부 주변에는 소나무 군락이 발달해 대조적인 식생 경관이 장관을 이루며,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를 대표하는 폭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방폭포는 ‘정방관폭(正房觀瀑)’이라 하여 영주 10경으로,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하여 영주 12경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조선 숙종 때 제주 목사 이형상의 화첩인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 ‘정방탐승(正方探勝)’이란 제목으로 정방폭포에서 풍류를 즐기는 장면이 남아 전해오고 있다. 또한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제주에 왔다가 이곳을 지나면서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자를 암벽에 새겼다는 전설과 함께 서귀포라는 지명이 생겼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등 역사적, 경관적 가치가 큰 명승지이다.

폭포의 웅장함과 함께 해안 암석과 조화를 이뤄 그 경관이 장쾌하다. 한반도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만의 명승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영주 10경, 영주 12경이라고 전할 정도로 많은 인물의 탐방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다만 폭포 주변의 판매시설 등은 주변경관을 고려하여 정비될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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