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2015년까지 매년 1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녹색환경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레일의 친환경 녹색성장 비전인 ‘Eco-Rail 2015’ 추진 전략 중 하나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 사업은 철도변 벽면녹화 지역 10개소, 철도변 꽃길조성 지역 20개소, 철도변 공한지 수림도 조성 지역 3개소 등 총 33개 지역을 선정해 7억원을 투입 100만 그루를 식재한다.

코레일은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내년부터 대상 지역을 확대하며, ‘녹색환경조성사업’에 매년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동일 코레일 건축시설팀장은 “철도변 녹색환경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열차 소음 및 진동이 완화돼 보다 쾌적한 철도 여행 및 휴식공간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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