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의 설계를 맡고 있는 West8의 아드리안 구즈 대표와 승효상 이로재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용산공원 특별 대담회’를 갖는다.

오는 25일 오전 9시에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용산공원 특별 대담회’는 West8, 이로재, 동일기술공사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주최한다.

대담회는 용산공원 조성계획 추진상황 설명, 특별대담, 플로어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아드리안 구즈 대표는 뉴욕 가버너스 아일랜드, 토론토 워터프론트, 스페인 플라야드팔마 워터프론트 등을 설계했으며, 용산공원국제설계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돼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West8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용산공원 설계에 참여하는 승효상 이로재건축사사무소 대표는 학동수졸당, 천주교 풍납동 성당, 웰콤시티, 전동 불교문화원, 노무현대통령 묘역 등을 설계했다.

대담회 좌장은 안창모 경기대 건축과 교수가 맡는다.
 

▲ 용산공원 특별좌담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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