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석행)는 3일 ‘제7기 잔디관리사양성 아카데미’ 마지막 강좌를 마치고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시험을 실시, 총 23명 중 20명이 제2급 잔디관리사 자격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12주 과정) 실시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조경업계에 종사하는 조경인을 비롯해 지자체에 근무하는 조경분야 공무원들이 알찬 시간을 보냈다.

3개월의 교육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거처 2급 잔디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앞으로 현업에서 잔디관리 책임자들로 활동한다.

특히 이번 성적우수자 표창명단은 ▲한국잔디협회장상 : 진승원(419묘지 잔디관리책임자) ▲잔디교육원장상 : 김태연(대우건설) ▲한국조경신문회장상 : 이근구(진천선수촌) ▲잔디관리사협의회장상 : 이인석(포천시종합운동장) 등 4명이다.

이정훈 한국잔디협회 전무이사는 “그동안 잔디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모두 140여 명으로 조경업계와 관련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잔디관리사 자격증은 민간자격으로 등록되어 명실 공히 잔디업계의 유일한 공식 자격증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8기는 내년 2017년 6월에 개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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