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소나무 씨앗과 꽃씨를 담은 15만개의 봉투가 전국에 퍼져 나갔다.

산림청(청장 정광수)과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路·花·樹(로화수)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를 통과하는 이용 객들에게 무료로 꽃씨봉투를 나누어 줬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수 산림청장,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여해 서울 요금소에서 나무씨앗을 직접 나누어 주며 국민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路·花·樹(로화수) 1000 프로젝트'는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오는 2012년까지 고속도로 주변에 수목 1000만 그루를 심는 고속도로 녹화사업이다.

산림청 관계자는“'路·花·樹(로화수) 1000 프로젝트'를 위해 올 한해 금강소나무 종자 5kg(50만립)와 메타세콰이어, 백합나무 등 31개 수종 묘목 28만여 본을 한국도로공사 측에 제공할 예정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칠 때까지 적극 협조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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